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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3대 총괄건축가에 경상국립대 고성룡 명예교수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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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총괄건축가로 위촉된 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 고성룡 명예교수(사진 오른쪽)과 홍남표 창원시장.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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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제3대 총괄건축가로 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 고성룡 명예교수를 위촉했다.

총괄건축가는 창원시의 건축·도시디자인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 과정에 자문 역할을 하며, 공간환경 개선사업의 기획·자문 등 도시 전반의 공간환경 조성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고성룡 총괄건축가는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부터 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 실사단장, 경남건축가회 회장, 경상남도 공공건축가 등 건축이론과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건축과 도시 관련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공공기관의 디자인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제3기 공공건축가' 25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교수와 건축가들로 구성된 공공건축가들은 도시·건축·조경·공간환경 디자인 관련 자문을 수행하며, 공공건축물의 설계와 기획에 참여해 창원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고성룡 총괄건축가는 창원시의 종합적인 도시디자인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들과 협업해 창원시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특색있는 건축·도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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