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김해공항 청사에 택시 돌진…70대 기사 숨지고 승객 중상(종합)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국내선 청사로 돌진한 택시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김해공항에서 승객을 태운 택시가 갑자기 청사로 돌진해 운전기사가 숨지고 승객이 크게 다쳤다.

23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께 부산 김해국제공항 앞 도로에서 승객을 태운 택시가 갑자기 인도 쪽으로 돌진해 기둥과 청사 외벽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이 사고로 70대 택시 운전자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승객 60대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택시는 승객을 태운 뒤 국내선 1번 게이트 방향으로 200~300m를 빠르게 주행하다 사고를 냈다.

경찰은 택시가 갑자기 청사로 돌진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andbrother@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