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사일런트 힐 f\' [사진: 에픽스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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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4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코나미가 개발한 신작 게임 '사일런트 힐 f'(Silent Hill f)는 호주에서 등급 심사를 거부당하며 판매가 금지됐다.
오스트레일리아 등급 위원회(Australian Classification Board, ACB)는 게임에 '분류 거부'(Refused Classification) 판정을 내리며 유통을 차단했다. ACB는 '사일런트 힐 f'의 특정 장면이 커뮤니티 기준을 벗어난다고 판단했으나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약물 사용과 미성년자 학대가 주요 이유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코나미는 게임 내 성차별, 아동학대, 폭력, 약물 환각, 고문 등 충격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음을 경고하며, 이는 1960년대 사회상을 반영한 것일 뿐 특정 가치관을 드러낸 것이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다.
코나미와 ACB는 이번 결정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게임은 일본에서 오는 6월 26일 출시될 예정이지만, 호주에서는 판매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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