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KT 대표(오른쪽)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지난해 9월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MS 본사에서 열린 AI·클라우드·IT 분야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악수하는 모습./KT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투데이 연찬모 기자 = 2년 만에 방한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가 재계 및 스타트업 인사들과 만나 AI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나델라 CEO는 오는 26일 AI 기술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는 'MS AI 투어'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서울을 찾았다. 그는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AI 혁신의 시대, 변화 주도하기'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날 나델라 CEO는 서울 모처에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 등 경영진이 동석했다. 양측은 AI 기술을 뷰티 산업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KT와 MS는 5년간 2조4000억원을 공동 투자하는 내용의 AI·클라우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는 2분기 중 퍼블릭 시큐어 클라우드를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나델라 CEO는 26일 뤼튼테크놀로지스, 업스테이지, 라이너, 매스프레소 등 국내 스타트업 대표들과 만나 협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주완 LG전자 사장, 강석훈 산업은행장 등과도 회동이 예정됐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