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변론 종결 5주 차를 맞았지만 헌법재판소는 아직 마무리 단계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합뉴스TV 취재에 따르면, 헌법재판관들은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대한 구체적인 결론을 아직 내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치권 일각에서 재판관들이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막판 조율에 들어갔다는 추측이 나왔지만, 실제 결론까지 논의한 상황은 아닌 걸로 보입니다.

선고일을 두고 4월 4일, 11일, 18일 이전 등 다양한 시점이 거론되는 가운데 윤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평결 시점도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관들의 숙의가 계속 이어지면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시기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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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