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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2024.9.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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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친 문재인 전 대통령)계·친명(친 이재명 대표)계 의원들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검찰이 문재인 정권에 대한 수사로 파면 위기의 내란수괴 윤석열을 구하고 검찰 쿠데타를 완성하려는 추악한 욕망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대책위 위원장인 김영진 민주당 의원 등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검찰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극에 달한 상황임에도 문재인 전 대통령 소환조사 통보,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소환조사 등 (검찰이) 국면 전환을 위한 정치 탄압을 지속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 등은 "검찰은 문재인 정권 수사에 소득이 없자 이혼한 전 사위의 월급을 뇌물로 둔갑해 기이한 혐의를 만들었다"며 "전 사위의 칠순 노모에게 수십차례 연락해 겁박하고 초등학생 손자의 아이패드 압수, 피의사실공표를 통한 '언론 플레이'로 반인권적이고 불법적 수사를 자행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심 총장의 딸은 채용 당시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였지 '석사학위 소지자'가 아니었다"며 "2018년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가 타이이스타젯 항공에 취업한 후 그가 받은 월급이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이라는 망상에 가까운 논리로 표적 수사를 이어온 검찰이 정작 수사해야 할 대상은 심 총장 아닌가"라고 말했다.
김 의원 등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무죄엔 즉시 상고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엔 즉시 항고를 포기하는 검찰, 문 전 대통령 일가는 쥐잡듯 수사하면서 김건희 여사에 대해선 제대로 된 수사 하나 진행하지 않는 검찰을 누가 정상적인 기관으로 생각하겠나"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정권탄압대책위원회 김영진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정숙 여사 소환 통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1.21.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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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사안들은 윤석열 검찰 대통령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박영진 전주지검장 체제에서 (진행됐다)"며 "(탄핵 청구 기각으로) 이창수 지검장이 복귀하고 또다시 정치 검찰이 칼날을 들이대는 것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창수 지검장이 (과거) 전주지검장으로 있으면서 정권의 하명에 의한 무리한 수사를 진행하다 승진했고 서울지검장으로 온 상황에서 (이런 수사가) 진행되는 것이 더 무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책위 소속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전후로 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두 차례 소환 요구가 있었다"며 "명백하게 정치적, 정략적 의도가 보이는 소환"이라고 밝혔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 전 사위 서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배상윤)는 지난달 문 전 대통령 측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서씨가 2018년 7월~2020년초 타이이스타젯 임원으로 근무하며 받은 급여와 체류비 등 약 2억2300만원을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로 보고 있다.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 김영진 위원장과 의원들이 27일 오전 문재인 전 대통령 검찰 수사 중단을 요청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하고 있다. 참석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검찰이 문 전 대통령 가족과 주변에 마구잡이식 압수수색과 별건 수사, 피의사실 공표를 하고 있다며 심우정 검찰총장이 이런 행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9.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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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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