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유튜브 콘텐츠 일정도 조정했다. 혜리는 지난 3월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울산, 경북, 경남 지역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출처 - 스포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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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는 "산불이 확산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피해를 본 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우리 이웃들이 하루빨리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28일에는 혜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웹예능 '혤스클럽'의 신민아 편 업로드 일정을 연기한다고 알렸다. 당초 3월 29일 예정이던 영상은 3월 31일 오후 6시로 변경됐다. 채널 측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혜리는 기부와 더불어 콘텐츠 일정까지 조율하며 깊은 공감과 배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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