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연동형 스테이블코인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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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소속 맥신 워터스 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최근 청문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사업 개입을 거세게 비판했다.
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워터스는 트럼프가 자신의 가족이 지원하는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이 출시한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해, 대통령으로서의 지위를 이용한 여러 암호화폐 계획으로 이익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워터스는 지난 1월 출시된 트럼프 밈코인과 국가 암호화폐 비축 계획 및 3월 출시된 WLFI의 USD1 토큰을 언급했다.
워터스 의원은 "이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통해 이 위원회는 용납할 수 없는 위험한 선례를 만들고 있으며, 다른 모든 사람들을 희생시키면서 자신들만 부유해지는 도로의 규칙을 만들려는 대통령과 그 내부자들의 노력을 검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워터스는 "트럼프는 주택도시개발부에서 지불한 금액부터 사회보장 지급금, 세금 납부에 이르기까지 정부 전체가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기를 원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또한 트럼프가 자신의 스테이블코인으로 달러를 대체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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