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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5 (화)

기록적 롤러코스터 장세‥나스닥 반등 성공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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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엔 신영증권 연결하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밤사이 뉴욕증시 상황은 어땠습니까?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장중 극심한 롤러코스터 장세를 나타내다가 혼조세로 마감됐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0.9%와 0.2% 내린 반면, 나스닥 지수는 0.1% 올랐는데요,

나스닥지수는 0.1% 상승하는 강보합으로 마감됐지만, 장중 저점과 고점의 격차가 10.2%에 달할 정도로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나타냈습니다.

'관세가 90일 유예될 것'이라는 소식이 퍼지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반등했지만, 백악관이 이는 가짜 뉴스라고 밝히면서 주요 지수들은 오름폭을 거의 반납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엔비디아'가 3.5% 올랐고, '아마존'과 '메타'도 각각 2.4%와 2.2% 올랐습니다.

반면, 중국 사업 노출도가 큰 '애플'과 '테슬라'는 각각 3.6%, 2.5% 내렸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34%의 대미 보복관세를 8일까지 철회하지 않으면, 9일부터 50%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국제유가는 경기둔화 우려로 하락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2% 내린, 60달러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지난주 미국정부가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한 이후,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이 가열되고 있어, 아직 시장이 안정을 찾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때문에,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는 장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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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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