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세월호 인양 그 후는

    ‘세월호 그날의 아픔과 진실이 가라앉지 않도록’…11주기 추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겨레

    수원 경기도 광교 청사에 내걸린 ‘세월호 추모기’. 경기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도는 우선, 수원 광교 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한다. 추모기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노란 리본 이미지를 담고 있다. 청사 출입구와 현관에는 ‘그날의 진실과 아픔이 가라앉지 않도록 경기도가 기억하고 연대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탠드형 배너도 설치된다.



    또 경기도 누리집에는 온라인 추모관 ‘기억과 연대’가 운영된다. 누구나 추모 댓글 게시판에 메시지를 통해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추모 기간은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도정 전반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한겨레는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한겨레후원]

    ▶▶민주주의, 필사적으로 지키는 방법 [책 보러가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