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배우 채종협이 디시트렌드(dctrend) 인기 투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연기력과 호감도를 모두 입증했다.

4월 3주차 '보는 순간 1초만에 입덕완료❤️! 실시간 내 심장 흔드는 배우는 누구?' 영화·드라마 부문 일간 투표에서 채종협은 396표를 획득하며 10위를 차지했다. 16일 오후 2시 17분 기준 집계된 이 순위는 그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준 성실한 연기 행보와 캐릭터 소화력이 대중에게 폭넓게 전달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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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5월 19일 서울 출생인 채종협은 남아공 유학 중 지인의 권유로 모델 활동을 시작하며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모델연기학부를 졸업한 후, 2016년 웹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 전향했고, 2019년 SBS '스토브리그'에서 야구선수 유민호 역으로 주목받으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알고있지만,'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 청춘물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장르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23년 tvN '무인도의 디바'에서는 진정성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존재감을 증명했고, 2024년에는 일본 TBS 드라마 'Eye Love You'에서 윤태오 역으로 글로벌 팬층까지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같은 해 tvN '우연일까?'에서는 복잡한 감정선을 지닌 강후영 역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연기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고, 2025년에는 예능 '남극의 셰프'에 고정 출연해 막내다운 순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디시트렌드 순위는 로맨스, 휴먼 드라마, 예능까지 다방면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넓혀가고 있는 채종협이 대중의 마음속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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