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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코스피·코스닥, 이스라엘·이란 분쟁 확대 가능성에도 반등…코스피 296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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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오전 중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2960선을 회복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개입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물량을 사들이면서 강보합세로 접어들었다.

    조선비즈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67포인트(0.57%) 내린 2,933.63으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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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오전 10시 5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36포인트(0.66%) 오른 2967.97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1억원, 1000억원씩 순매수 중이다. 개인만 홀로 1677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삼성전자가 1.72% 오르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차(0.49%), KB금융(0.19%), 삼성전자우(1.04%) 등도 상승세다. 반면 SK하이닉스(0.60%), 삼성바이오로직스(0.40%), LG에너지솔루션(0.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5%), 기아(0.20%), HD현대중공업(1.83%)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1포인트(0.52%) 오른 779.66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717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8억원, 51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HLB(0.79%), 리가켐바이오(2.20%) 하락을 제외하면 모두 상승세다. 휴젤이 5.70%로 가장 상승 폭이 크고, 알테오젠(0.13%), 에코프로비엠(2.12%), 에코프로(1.44%), 레인보우로보틱스(0.37%), 파마리서치(1.31%), 펩트론(0.32%), 클래시스(1.81%) 등도 상승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원·달러) 환율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7.2원 내린 1372.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병철 기자(alwaysa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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