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커빌의 텍사스 홍수 비상운영센터를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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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과 멕시코에 각각 30%의 상호관세를 다음달 1일부터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이런 내용을 담은 두 건의 서한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상호관세율을 처음 발표할 당시엔 유럽연합에 대해 20% 관세율을 적용하기로 했으나 이날 10%포인트 올린 새로운 상호관세율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애초 90일 유예를 거쳐 9일부터 부과할 예정이던 상호관세를 다음달 1일부터 발효하는 것으로 조정했고, 지난 7일부터 각국 정상을 향해 새롭게 조정된 상호관세율이 적힌 서한을 보내고 있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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