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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러 공격도 힘든데…우크라에 '메뚜기떼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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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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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남부의 하늘을 가득 뒤덮은 것, 다름 아닌 메뚜기떼입니다. 메뚜기 수백만 마리가 휩쓸고 지나가면서 농작물을 갉아먹고 있다고 합니다. 3년 넘게 러시아와 전쟁 중인데, 이제는 메뚜기떼 공습까지… 그 모습 보시죠.

    안개 낀 듯 뿌연 공기

    공기 중 자글자글 움직이는 무언가

    "이게 다…메뚜기떼?"

    하늘에서 퍼부은 듯 대기를 뒤덮은 메뚜기들

    우크라이나 남부와 크림반도 일대에 수백만 마리

    벽과 도로 평방미터당 50마리씩

    농작물 갉아먹는 메뚜기는 지구상에서 파괴력이 가장 강한 해충

    "3년여 전쟁으로 생태계 파괴에 흑해·아조프해 이상 건조 기후 탓"

    경작이 멈추고 저수지 말라붙어 메뚜기 서식지 확대됐다는 것

    러시아군 폭격으로 댐 무너진 것도 영향 줬을 거란 분석도

    현재 두 종류의 메뚜기가 동쪽으로 이동 중

    끝 모를 전쟁도 버거운데 '메뚜기떼 공습'까지

    [영상편집: 김지훈]

    (영상출처: 유튜브 'bbcua', 틱톡 'bbcnewsukrainian', 인스타그램 'help.animals.poltava')



    강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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