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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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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카메라 앱 대변화…iOS 26서 달라진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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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애플 iOS26에서는 카메라 앱이 대대적으로 변화를 맞이했다. [사진: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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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iOS 26의 새로운 카메라 앱이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한 가운데, 이번 업데이트에 따른 장단점을 1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짚어봤다.

    매체에 따르면 새로운 카메라 앱은 이전보다 훨씬 깔끔하고 단순해진 것이 장점이다. 버튼 수가 줄어들었고,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 적용으로 인터페이스가 일관성을 갖췄다. 또 촬영 버튼 주변 공간을 넓혀 실수로 다른 기능을 누를 가능성을 줄였으며, 기존 퀵테이크(QuickTake) 기능도 그대로 유지됐다.

    가장 큰 변화는 카메라 컨트롤 메뉴다. 이전에는 상단의 화살표나 화면을 위로 스와이프해야 했지만, 이제는 하단에서 직관적인 옵션 그리드가 나타나며, 각 기능에 레이블이 추가돼 혼란을 줄였다. 영상 모드에서도 해상도와 프레임 속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하지만 새로운 네비게이션 바는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이는 기본적으로 사진과 영상 모드만 보이고, 타임랩스, 슬로모션, 시네마틱, 포트레이트, 파노라마 등 다른 모드는 스와이프로 숨겨져 있다. 애플은 최근 베타 버전에서 클래식 모드 스위칭(Classic Mode Switching) 옵션을 추가해 이전 방식처럼 모드를 전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해당 기능이 최종 버전에 포함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아울러 프로 모드 부재는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다. 애플이 자체적으로 프로 모드를 추가하지 않는 대신, 할라이드(Halide)나 프로카메라(ProCamera) 같은 서드파티 앱들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매체는 "기본 앱에서 간단한 토글만으로 기본·프로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면 사용자 경험이 더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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