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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퀵 쉐어(Quick Share) 기능을 아이폰에서도 지원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5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전문 매체 안드로이드 오소리티가 구글 플레이 서비스 최신 버전에서 아이폰과의 파일 공유를 암시하는 코드를 발견했다. 해당 코드는 아이폰 및 기타 기기와 엔드 투 엔드(end-to-end) 암호화된 파일을 직접 공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드로이드 오소리티는 코드와 관련된 메뉴를 활성화해 아이폰과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옵션을 확인했다. 다만 퀵 쉐어가 기존처럼 구글 계정 없이도 작동하는 것과 달리 이 기능은 계정 로그인을 요구하는 점이 특이하다. 이는 운영체제 간 파일 공유 시 보안 문제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구글은 아직 퀵 쉐어의 아이폰 지원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관련 깃허브 저장소가 발견되면서 개발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현재 퀵 쉐어는 픽셀10·갤럭시 S25 등 안드로이드 기기와 PC 간 빠른 파일 전송을 지원하며, 애플 에어드롭은 아이폰·아이패드·맥 간에만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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