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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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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트루스소셜의 모회사 트럼프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MTG)이 크립토닷컴과 기업 결합 계약을 체결하고, 크로노스(Cronos) 기반 암호화폐 CRO를 확보하는 트레저리 전략을 발표했다.

2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미디어는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CRO를 약 64억달러 규모로 매입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 직후 CRO 가격은 30% 이상 급등해 0.21달러를 기록했으며 TMTG 주가도 6% 상승했다.

신설 법인은 나스닥에서 'MCGA' 티커로 거래될 예정이며, 요크빌, 트럼프미디어, 크립토닷컴 등 주요 주주들은 1년간 보유 주식을 매도하지 않는 데 합의했다.

트럼프미디어 그룹 CRO 전략은 대부분의 현금을 CRO 확보에 투자하며, 스테이킹을 통해 복리 성장하는 국고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크립토닷컴의 크리스 마르잘렉 최고경영자(CEO)는 "69억달러 규모의 CRO 시총을 넘어서는 대규모 전략"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크로노스는 고성능 상호운용 블록체인으로, 금융과 상업, 공공 인프라에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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