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해 30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픽셀10, 픽셀10 프로, 아이폰16 프로의 영상 촬영 성능을 비교한 결과, 아이폰16 프로가 가장 안정적인 영상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픽셀10은 최대 4K 60fps 영상 촬영이 가능하지만, 이 설정에서는 HDR 촬영이 불가능하다. 픽셀10 프로와 픽셀10 프로 XL은 8K 30fps 촬영을 지원하지만, 4K 60fps 이상의 HDR 촬영은 불가능하다.
픽셀10, 픽셀10 프로, 아이폰16 프로로 4K 60fps 설정에서 촬영한 결과, 평지에서 걷는 정도의 움직임에서는 모든 모델이 자연스럽게 흔들림을 보정했다. 또한 같은 경로를 달리면서 촬영한 결과, 아이폰16 프로의 촬영 성능이 가장 안정적이었고, 픽셀10과 픽셀10 프로는 비슷한 수준의 흔들림을 보였다고 한다.
또한 픽셀10 시리즈는 영상 흔들림 보정을 '액션 모드'로 설정하면 고프로 같은 액션캠처럼 흔들림을 강력히 억제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드에서는 최대 해상도가 1080p 30fps로 제한된다. 아이폰16 프로도 액션 모드를 지원하며, 1080p 60fps로 흔들림이 적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액션 모드를 활성화한 결과, 가장 부드러운 결과물은 아이폰16 프로였다.
또한, 픽셀10은 8bit 색 공간과 2ch 오디오로 기록하는 반면, 아이폰16 프로는 10bit 색 공간과 4ch 오디오로 더욱 풍부한 영상과 음향을 지원한다. 4K HDR 영상이 점점 보편화되는 상황에서 픽셀10 시리즈는 영상 성능에서 아이폰16 프로를 따라잡지 못했다고 매체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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