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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 상하이협력기구에서 유대를 드러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도 와 러시아는 항상 어깨를 나란히 하고 전진해 왔습니다. 우리의 긴밀한 협력은 양국 국민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 안정, 그리고 번영을 보장하는 데에도 중요합니다."
푸틴은 모디를 "친애하는 친구"라고 부르며 관계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서 '균형 외교' 표방하던 인도가 미국의 관세 압박 속에서 러시아에 밀착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중·러 회담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관세와 관련해 인도를 겨냥했습니다.
인도는 미국에 엄청난 양의 상품을 판매하지만 미국은 인도의 높은 관세 때문에 거의 판매할 수 없었다며 '일방적인 재앙'이었다고도 했습니다
인도는 대부분 석유와 군사 제품을 러시아에서 구매하고 있고 미국에게는 거의 사지 않는다고도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인도에 지난달부터 50%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브릭스는 인도를 비롯해 트럼프에 50% 관세를 받은 브라질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회원국입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도 와 러시아는 항상 어깨를 나란히 하고 전진해 왔습니다. 우리의 긴밀한 협력은 양국 국민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 안정, 그리고 번영을 보장하는 데에도 중요합니다."
푸틴은 모디를 "친애하는 친구"라고 부르며 관계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서 '균형 외교' 표방하던 인도가 미국의 관세 압박 속에서 러시아에 밀착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중·러 회담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관세와 관련해 인도를 겨냥했습니다.
현지시간 1일 소셜미디어에 "인도가 관세를 전면 폐지하겠다고 제안했지만 너무 늦었다며 몇 년 전에 그렇게 했어야 한다"고 썼습니다.
인도는 미국에 엄청난 양의 상품을 판매하지만 미국은 인도의 높은 관세 때문에 거의 판매할 수 없었다며 '일방적인 재앙'이었다고도 했습니다
인도는 대부분 석유와 군사 제품을 러시아에서 구매하고 있고 미국에게는 거의 사지 않는다고도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인도에 지난달부터 50%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신흥경제국 모임 브릭스 정상들이 다음 주 화상회의를 열고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릭스는 인도를 비롯해 트럼프에 50% 관세를 받은 브라질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회원국입니다.
최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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