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모바일 게임 소식

    구독자 4억명 파워…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이동통신 사업 도전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가 이동통신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인용한 내부 투자자 자료에 따르면, 미스터비스트는 오는 2026년까지 모바일 가상 네트워크 사업(MVNO)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티모바일(T-Mobile)이나 버라이즌 (Verizon)같은 통신사와 협력해 자체 브랜드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전략은 최근 유명인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전략으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스마트리스(SmartLess) 팟캐스트 배우들도 자체 통신망을 론칭했거나 계획 중이다.

    미스터비스트가 MVNO 사업에 성공한다면,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그의 유튜브 채널은 4억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일부만 모바일 서비스 고객으로 전환해도 경쟁력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다.

    다만 MVNO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통신사와의 계약, 고객 서비스, 청구 시스템 등 복잡한 절차를 해결해야 한다. MVNO 컨설턴트 알렉스 베센(Alex Besen)은 "유명인은 마케팅과 판매에 집중하고, 나머지 운영은 외부에 맡기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조언했다.

    한편, 미스터비스트의 본명은 지미 도널드슨(Jimmy Donaldson)으로, 27세의 유튜버이자 기업가다. 그의 팀은 현재 초콜릿 브랜드 '피스터블스(Feastables)', 완구 라인,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