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슈 세계 속의 북한

    김정은-푸틴 정상회담…김 “대러 지원은 형제의 의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겨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 베이징 댜오위타오 국빈관에서 회담을 하고 있다. 베이징/타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반파시스트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경축행사 참석 차 중국을 방문 중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베이징에서 양자회담을 개최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 등은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3일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 뒤 베이징 댜오위타오 국빈관에서 정상회담을 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북한군에 감사를 표하며 양국 관계가 우호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사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군에 대한 치하에 감사하며 러북 관계는 모든 측면에서 발전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이 러시아를 도울 수 있다면 반드시 도울 것이라며, 러시아에 대한 지원은 형제의 의무라고도 했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한겨레 후원하기]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민주주의, 필사적으로 지키는 방법 [책 보러가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