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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스마트폰 소식

    [데일리픽]  아이폰17, 9월 9일 공개­…中 메이투안, AI 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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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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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나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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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라나, 알펜글로우 업글 확정...빨라질 속도 기반 UX 변화 주목

    솔라나 커뮤니티가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를 승인함에 따라 솔라나 네트워크 핵심 구조가 변경된다.

    솔라나 스테이커들 98.27%가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 제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알펜글로우는 솔라나랩스에서 분사한 개발사 안자(Anza)가 5월에 발표한 프로젝트로, 솔라나 역사상 가장 큰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로 평가된다. 현재 12.8초인 거래 확정 시간을 150밀리초로 단축해 기존 인터넷 인프라 수준 속도를 구현하는 것이 골자다.

    핵심 요소는 기존 '이력 증명(Proof-of-History)'과 '타워BFT(TowerBFT)' 시스템을 대체하는 '보터(Votor)'와 '로터(Rotor)'다.

    보터는 트랜잭션 최종 확정 시간을 12초에서 150밀리초로 단축해 사용자에게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거래 확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터는 향후 단계에서 도입되며, 검증자 간 데이터 전송을 최소화해 디파이(DeFi) 및 블록체인 게임과 같은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비트코인 9월 더 떨어진다…10만달러 초반대까지 밀려날 듯

    비트코인이 10만9000달러에서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10만달러 초반대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지난 한 달간 비트코인은 6.5% 하락했으며,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7억5100만달러가 유출되면서 4개월 연속 이어오던 상승세를 멈췄다.

    최근 가격 하락으로 비트코인은 일목균형표(Ichimoku Cloud), 50일 및 100일 단순이동평균(SMA) 등 주요 지지선을 하향 돌파했다. 또한 트레이딩뷰 일간 차트에 따르면 지난 5월 고점인 11만1965달러와 12월 고점인 10만9364달러로 형성된 중요한 수평 지지선도 돌파했다.

    이러한 분석은 시장 약세가 심화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구피 다중이동평균(GMMA) 및 MACD 히스토그램과 같은 주요 모멘텀 지표가 약세로 전환했음을 드러낸다.

    이러한 신호를 종합하면 매도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비트코인은 200일 단순이동평균(SMA)인 10만1366달러까지, 이어 10만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 아이폰17 시리즈, 9월 9일 공개…신기능·가격·디자인 총정리

    애플이 9월 9일(이하 현지시간)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iOS 26이 탑재된 다양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IT 팁스터 마진 부(Majin Bu)는 아이폰17 프로와 프로 맥스의 클리어 케이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7월, 또 다른 IT 팁스터 맥월드는 아이폰17 시리즈 색상 정보를 소개했다. 아이폰17은 블랙, 화이트, 스틸 그레이, 그린, 퍼플, 라이트 블루로 출시되며, 아이폰17 에어는 블랙, 화이트, 라이트 블루, 라이트 골드로 제공된다. 프로 모델은 블랙, 화이트, 그레이, 다크 블루, 오렌지까지 포함할 예정이다.

    아이폰17 에어는 초박형 디자인과 A19 칩셋, 단일 카메라 렌즈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2월, 해당 모델이 애플 자체 모뎀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최근 엔가젯 팟캐스트에서는 "아이폰 17 에어는 초기 성능이 부족할 수 있고, 배터리 수명도 기본 모델이나 프로 모델에 비해 열세"라고 언급했다.

    애플 애널리스트 제프 푸(Jeff Pu)는 아이폰17 에어가 티타늄 프레임을 사용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는 아이폰17 시리즈 중 유일한 티타늄 모델이 될 전망이다.

    ■ 현대차, 첫 소형 EV 콘셉트카 '콘셉트 쓰리' 공개…첨단 기술 탑재

    현대차가 전기차(EV)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소형 콘셉트카 '콘셉트 쓰리(Concept THREE)'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현대차의 첫 소형 아이오닉 전기차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콘셉트 쓰리는 현대차의 새로운 외장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이 반영돼 제작됐다. 또한 강철이 구부러지고 흐르는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스포츠카 같은 실루엣을 구현했으며, 후면 스포일러는 아이오닉 6와 유사한 풀 LED 라이트바를 탑재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현대차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돼 기존 코나 일렉트릭과 인스터 EV 사이의 시장을 겨냥할 것으로 보인다. 실내는 기존 모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며, 현대차의 최신 플레오스 OS(Pleos OS)를 적용해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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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에 터치ID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밍치궈 엑스(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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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부품 업계, '애플 폴더블폰 특수' 기대감

    애플이 2026년 하반기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폰 시장의 본격적 확대가 예상된다. 애플의 진입으로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규모가 대폭 커지면서 해당 공급망 기업에 수혜가 기대된다.

    대표적으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 폴더블폰용 패널을 독점 공급할 것으로 확정되면서 업계 최대 수혜주로 평가받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에 폴더블 스마트폰용 OLED 패널을 독점 공급하는 권한을 확보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 폴더블 아이폰향 OLED 패널 생산 준비를 위해 6세대 40K/월 규모의 COE(Color filter on encapsulation) 생산라인을 구축 중이다.

    LG디스플레이도 애플의 OLED 확대 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iM증권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총 1조2600억원 규모의 OLED 생산시설 투자 계획을 공시하며 이번 투자에서 LTPO TFT 기반 OLED 생산라인 보완과 함께 차세대 COE 기술 적용을 위한 설비 구축에 약 70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 中 메이투안, AI 시장 출사표…알리바바·딥시크에 도전장

    중국 최대 딜리버리 앱 메이투안(Meituan)이 오픈소스 대규모 언어 모델(LLM)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메이투안은 AI 개발자 플랫폼 허깅페이스와 깃허브를 통해 자체 AI 모델 롱캣 플래시 챗(LongCat-Flash-Chat)을 공개하며 알리바바·딥시크와의 경쟁을 예고했다.

    롱캣 플래시 챗은 5600억개의 파라미터를 갖춘 전문가 혼합(MoE) 구조를 적용해 입력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이 모델은 딥시크 V3.1, 알리바바 클라우드 큐웬3(Qwen3), 문샷 AI 키미 K2(Kimi K2), 앤트로픽 클로드 소넷(Claude Sonnet), 구글 제미나이 2.5 플래시(Gemini 2.5 Flash) 등과 유사한 성능을 보인다.

    메이투안의 AI 전략은 2021년 중국 AI 스타트업 라이트이어(Light Year)를 2억8100만달러에 인수한 이후 본격화됐다. 라이트이어는 메이투안 공동 창업자가 설립한 기업으로, 이번 오픈소스 모델 공개를 통해 메이투안은 AI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테슬라·BYD, 中 전기차 시장에서 동반 하락…유럽 전략이 관건

    테슬라와 BYD가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테슬라의 중국 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4% 감소하며, 7월 8.4% 감소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을 해외로 수출하며 판매 부진을 메우고 있지만, 경쟁 심화와 소비자 선호 변화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BYD도 중국 내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BYD는 최근 30%의 분기 수익 감소를 발표했는데, 이는 중국 정부가 자동차 가격 전쟁을 중단하라고 압박한 영향이 크다.

    그러나 유럽 시장에서는 다른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유럽자동차제조업협회(ACEA)에 따르면, 7월 테슬라의 유럽 판매량은 전년 대비 40% 급감하며 시장 점유율이 0.7%로 축소됐다. 반면 비야디는 유럽 내 신차 판매의 1.1%를 차지하며 반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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