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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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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AI 가이드라인 논란 일축…"정치적 개입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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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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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인공지능(AI) 훈련 과정에서 정치적 요소를 조정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애플은 이러한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10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AI 훈련 가이드라인을 수정했다는 폴리티코의 보도를 강하게 부인했다.

    폴리티코는 애플이 데이터 레이블링을 위해 트랜스퍼펙트(Transperfect)와 계약했으며, 해당 팀이 AI 모델 훈련을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류하는 작업을 수행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폴리티코는 데이터 레이블러들이 참고한 두 가지 문서를 검토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편협성과 체계적 인종차별 항목이 삭제됐으며, 대신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정책, 가자, 크림반도, 카슈미르, 대만, 백신, 선거가 민감한 주제로 추가됐다.

    그러나 애플은 공식 성명을 통해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접근 방식은 변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필 샤웨(Phil Shawe) 트랜스퍼펙트 공동 최고경영자(CEO) 역시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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