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7 시리즈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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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최신 아이폰17에 새로운 메모리 무결성 강화(MIE) 기술을 적용하며 암호화폐 사용자 보호를 한층 강화했다.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MIE는 하드웨어 수준의 메모리 보호 기능으로, 메모리 오염을 유발하는 취약점을 차단해 암호화폐 지갑과 서명 작업을 더욱 안전하게 만든다. MIE는 영구적으로 활성화되며 커널과 사용자 수준 프로세스를 모두 보호해 스파이웨어 개발을 더욱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게 만든다는 설명이다.
블록체인 보안업체 해켄은 "MIE는 암호화폐 사용자, 특히 고액 보유자와 빈번한 서명자에게 실질적인 보안 강화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의 메모리 공격 체인을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며, 지갑 앱과 패스키 보안에도 직접적인 이점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MIE는 피싱, 소셜 엔지니어링, 악성 웹 콘텐츠를 차단하지는 않으며, 보안 하드웨어 지갑을 대체하지도 않는다 한다. 해켄은 "MIE가 보안을 강화하지만, 사용자 경계와 추가 보안 조치는 여전히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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