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1 (목)

    이슈 IT기업 이모저모

    카카오헬스케어, 프로비던스 헬스케어와 글로벌 통합 솔루션 구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캐나다 소재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과 업무 협약


    매일경제

    카카오헬스케어와 프로비던스 헬스케어 벤처스 로고 [출처 = 카카오헬스케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헬스케어가 캐나다 헬스케어 기업과 손잡고 개인정보보호 기술을 적용한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캐나다의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프로비던스 헬스케어 벤처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5일 ‘2025년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에서 만나 협약을 맺고, 각사의 헬스케어 데이터 솔루션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 연구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카카오헬스케어의 데이터 검색 포털 ‘헤이콘’ 및 헬스케어 임상연구 솔루션(HRS)과 프로비던스 헬스케어 벤처스의 메타데이터 관리 솔루션 ‘통합 보건 정보 데이터랩’을 결합한 솔루션을 만들 예정이다.

    새롭게 개발될 통합 솔루션은 민감한 정보 공유 없이 분산된 방식으로 모델을 학습하는 카카오헬스케어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기술(PETs)을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데이터 연계성을 높이고 글로벌 표준을 충족하는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시장으로 확장에 나선다.

    김소연 프로비던스 헬스케어 벤처스 이사는 “프로비던스 헬스케어 벤처스의 플랫폼 전략을 고도화하고 헬스케어 AI 분야에서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용 카카오헬스케어 상무는 “이번 협력으로 카카오헬스케어의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고도화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