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알펜글로우(Alpenglow) 업데이트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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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솔라나가 알펜글로우(Alpenglow) 업그레이드를 통해 블록체인 속도를 혁신한다. 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99% 이상 지지를 받으며 승인됐으며, 적용 시 결제 속도가 기존 12.8초에서 100~150밀리초(ms)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는 구글 검색(200ms)보다 빠른 수준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기존 시스템과 유사한 속도를 구현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현재 솔라나는 12.8초의 결제 속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이더리움의 12분 결제 시간과 비교해 이미 빠른 수준이다.
하지만 알펜글로우 적용 시, 속도 차이는 더욱 극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보토르(Votor)와 로터(Rotor)라는 새로운 구조적 요소로, 이들이 블록체인 결제 과정을 혁신해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속도를 대폭 향상시킨다. 또한, 검증자 입장권(VAT) 시스템을 도입해 검증자 참여를 간소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솔라나는 알펜글로우를 통해 중앙화된 거래소 수준의 실시간 거래를 지원하며, 지연 없는 게임 및 국경 간 결제 시스템까지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2025년 12월 테스트넷에서 먼저 적용되며, 2026년 1분기 메인넷 업그레이드가 예정돼 있다.
한편, 솔라나는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점프 크립토(Jump Crypto)가 개발한 파이어댄서(Firedancer) 클라이언트를 병행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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