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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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맥OS 타호(Tahoe)에 아이폰 미러링 기능을 확장해 라이브 액티비티(Live Activities)를 지원한다고 23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아이폰 미러링은 지난해 맥OS 세쿼이아(Sequoia)에 처음 선보인 기능으로, 맥과 아이폰 간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형태였다. 이번 타호(Tahoe) 버전에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아이폰에서 실행 중인 라이브 액티비티가 맥의 메뉴 바에 자동으로 표시되도록 개선됐다.

메뉴 바에는 작은 아이콘이 나타나거나 공간에 따라 라이브 액티비티가 콤팩트하게 보이며, 아이콘을 클릭하면 아이폰에서 보던 화면 전체로 확대된다. 또, 두 번 탭 하면 아이폰 미러링을 통해 해당 라이브 액티비티가 실행 중인 아이폰 앱으로 즉시 연결된다.

애플은 이러한 변화를 연속성 기능 강화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하며, 맥과 아이폰 간 연동성을 한층 높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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