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트럭엔 25% 관세
주방 수납장·욕실 세면대는 50%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런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다만 "회사가 미국 내에 제약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일 경우 관세는 부과되지 않는다"며 "'건설 중'이란 기초 공사가 시작됐거나 실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상태를 의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트럼프 대통령 트루스 소셜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필수의약품 생산·공급망을 미국 내로 되돌리기 위해 관세 부과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현재 미국이 수입의약품에 부과하는 관세는 대체로 15~25% 선입니다.
이와 더불어 다음 달 1일부터는 외국산 대형 트럭에 25% 관세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또 주방 캐비닛 및 욕실 세면대 등 관련 제품에는 50% 관세가, 소파 등 천이나 가죽으로 마감된 가구에는 30% 관세가 부과될 방침입니다.
장연제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