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애플 아이폰13 [사진: 애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아이폰 모델이 공개됐다.

26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미국 브랜드 인지도 조사기관인 리뷰스닷오알지(Reviews.org)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아이폰 모델은 아이폰13이라고 전했다.

또한 응답자들은 평균 29개월마다 스마트폰을 교체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예상보다 40% 긴 주기로 나타났다.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교체하는 이유로는 더 빠른 성능(21.9%)이 가장 많았고, 배터리 문제(18.4%), 새로운 기능(13%), 분실·파손(12.8%)이 뒤를 이었다.

최신 모델을 갖기 위해 교체한다는 응답은 7.8%에 불과했으며, 저장 공간 부족(7.5%), 카메라 성능 향상(4.3%)도 교체 요인으로 꼽혔다.

응답자들이 새 스마트폰에 지출한 금액은 평균 634달러로(약 89만원), 고가 플래그십 모델이 1000달러(약 141만원)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낮은 수준이다. 이는 통신사 및 제조사 할부, 교환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