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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페이스북이 창작자와 팬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소셜 기능을 도입했다.
2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팬 챌린지(Fan Challenges)와 맞춤형 탑 팬 배지(Custom Top Fan Badges) 두 가지 기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팬 챌린지 기능을 통해 창작자는 팔로워들에게 특정 도전 과제를 제시할 수 있다. 팔로워들은 이에 대한 응답으로 릴(Reel) 또는 게시물을 올리며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도는 리액션 수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며, 별도의 랭킹 페이지도 제공된다.
이러한 챌린지 형식은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릴스 같은 숏폼 비디오 플랫폼에서 인기 있는 트렌드다. 페이스북은 이를 공식 기능으로 채택해 특정 창작자의 챌린지 전용 페이지를 만들 계획이다. 예를 들어, 요리 크리에이터는 팬들에게 버터넛 스쿼시를 활용한 가을 요리 영상을 공유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또한 페이스북은 크리에이터가 상위 팬 배지를 원하는 이름으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에드 시런 팬들은 '쉬리오'(Sheerio), 카디 비 팬들은 '바디갱'(Bardi Gang), 제이 발빈 팬들은 '발비너틱스'(Balvinatics)'로 표시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에 비해 크리에이터 중심 플랫폼으로 인식되지 않았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팬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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