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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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개봉 예정작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가 추석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는 TV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의 40주년 기념작이다. 원작자 이진주의 '달려라 하니'를 바탕으로 ㈜플레이칸이 기획하고 ㈜스튜디오고인돌, ㈜레드독컬처하우스 등이 제작을 맡았다. 연출은 허정수 감독이, 배급은 NEW가 담당한다.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는 달리기 하나로 전국을 휩쓴 육상스타 나애리와 달리기 천재 하니가 고등학생이 되어 스트릿 경기에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경쟁과 성장을 그린 스포츠 애니메이션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즐거운 한가위 추석"이라는 문구와 함께 하니와 나애리를 비롯해 주나비, 홍두깨, 고은애, 이창수 등이 등장한다.

각 캐릭터가 명절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담겨 추석 분위기를 전한다. 밝고 경쾌한 표정과 제스처는 '달려라 하니' 특유의 에너지를 보여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 패밀리 무비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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