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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25경기 연속 매진…SSG 김건우 경기 시작 후 6연속 삼진 진기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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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정민 기자] 1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SSG 랜더스-삼성 라이온즈전이 2만25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당초 10일 예정이었던 경기는 비로 취소됐으나 9일 1차전에 이어 만원 관중이 들어섰다.

    이로써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포스트시즈 25경기 연속 매진 행진이 이어졌다. 준플레이오프 기준으로는 2024년 1차전부터 7경기 연속 매진이다.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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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과 NC 다이노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를 포함해 올해 열린 가을야구 4경기 모두 입장권이 매진됐다.

    한편 SSG 김건우는 이날 경기에 선발 등판 1∼2회 삼성 라이온즈 6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김건우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사상 경기 시작 후 최다 연속 타자 탈삼진 신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2018년 준PO 2차전에서 당시 한화 이글스 소속이던 키버스 샘슨이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경기 시작 후 5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낸 것이다.

    김건우는 또 준PO 사상 최다 연속 타자 탈삼진 신기록도 수립했다.

    종전 기록은 1989년 태평양 돌핀스 소속 최창호가 삼성을 상대로 5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는 등 세 번이 있었다.

    경기는 7회초 현재 SSG가 3-2로 리드 중이다. 시리즈는 삼성이 1승을 먼저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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