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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포토가 새로운 사진 편집 및 앨범 관리 기능을 추가하며 사용성을 대폭 개선한다.
1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텍스트 스타일링 기능이 도입된다는 것이다.
이제 사용자는 사진과 동영상에 다양한 폰트와 색상을 적용할 수 있으며, '클래식', '엘레강트', '볼드', '스크립트' 등 새로운 스타일이 추가된다. 기존 7가지 색상에서 더 다양한 팔레트를 선택할 수 있지만, 자동 색상 추천이나 스포이드 기능은 아직 지원되지 않는다.
또한 얼굴 보정 기능이 대폭 강화된다. 기존에는 셀카와 인물 사진 모드에서만 제한적으로 적용됐지만, 새로운 기능은 '잡티', '치아', '다크서클' 등 세부 조정이 가능해진다. 이는 구글 포토의 기본 편집 도구를 넘어 인공지능(AI) 기반의 세밀한 보정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정리도 한층 쉬워진다. 새롭게 추가될 앨범 관리 기능은 사진을 여러 앨범에 걸쳐 정리할 수 있도록 개선되며, 특정 사진이 포함된 앨범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드롭다운 메뉴가 제공된다. 이는 대량의 사진을 관리하는 사용자들에게 특히 유용할 전망이다.
이번 기능들은 안드로이드 앱 버전 7.49에서 발견됐으며, 정식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구글 포토가 보다 강력한 편집 도구로 진화하며 사용자 경험을 어떻게 혁신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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