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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 애플, 메타 등 빅테크들을 위주로 XR 헤드셋과 AI 글래스 신제품이 출시되며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나 관련 콘텐츠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는 공간 입체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솔루션이 부족하고 스크린 콘텐츠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제작비 때문이다.
엠앤앤에이치와 오모션이 발표한 이머시브 AI 스튜디오 솔루션은 XR 사용자가 자유 시점에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6-DoF 4D' 콘텐츠와 시점 고정형 180도·360도 스테레오 비디오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차세대 AI 스튜디오는 생성형 AI를 활용함으로써 공간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장하고 생성형 360도 배경 및 생성형 3D를 사용해 제작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시에 게임 엔진 상에서 제작자가 직접 카메라 촬영 제어를 함으로써 좀 더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실존 배우와 가상 디지털휴먼의 실가상 휴먼을 융합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실사 입체 4D 비디오 콘텐츠 제작과 AI 기반 디지털휴먼 제작 과정을 모두 지원한다.
양사는 8K급 풀프레임 촬영 전문 카메라 수십대와 4D NeRF(신경망 방사 필드) 및 가우시안 스플래팅, AI 기반 리라이팅 등 품질 개선 프로세싱을 통해 실사 배우의 시각특수효과(VFX) 및 XR 환경에서의 콘텐츠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3D 가상인간 제작 플로우의 경우 자체 개발된 AI 기술을 통해 촬영과 동시에 실제 사람과 동일한 3D 가상인간을 생성하고 확인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오모션은 게임 엔진 및 상용 3D 소프트웨어에서 애니메이션이 가능한 자동리깅 워크플로우, 거대언어모델(LLM)과 연동된 한국어 표현 스피킹, 모션 캡쳐 없이도 텍스트 기반으로 모션을 쉽게 AI로 생성해주는 3D 가상인간의 동작과 표정 재현 기능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오모션은 교보생명, 소니, 라쿠텐, 엑스온 등 국내외 고객사들과 함께 차세대 디지털휴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엠앤앤에이치와 오모션 측은 "양사는 각각 실사 배우의 고품질 4D 콘텐츠와 AI 기반 가상 디지털휴먼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기업들"이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의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AI 기반 XR 몰입 콘텐츠의 제작을 위한 선도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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