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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와 실사진을 구분하는 카메라가 등장했다.
27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록 카메라'(Roc Camera)는 카메라로 촬영한 진짜 사진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내장했다.
카메라 외형은 일반적이지만, 내부에는 소니 센서 IMX519와 라즈베리 파이4(Raspberry Pi 4)를 채택했으며, 16메가픽셀 해상도와 122도 화각(35mm 환산 12mm)을 지원한다.
촬영 과정은 일반 카메라와 유사하지만, 사진이 저장될 때 AI 생성 이미지가 아님을 증명하는 메타데이터를 함께 기록한다. 이 데이터는 제로지식증명 방식으로 생성돼 블록체인에 등록되며, QR 코드로 접근 가능하다.
사용자가 QR 코드를 스캔하면, 베이스스캔(Basescan)이나 이더리움 증명 서비스(EAS)를 통해 해당 사진이 조작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AI 이미지와 실사진이 혼재하는 시대에 록 카메라는 사진의 진위성을 보장하는 새로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해당 제품의 가격은 7만3182엔(약 68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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