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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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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아이폰18 프로, 퀄컴 의존도 줄인다…애플 자체 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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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애플 아이폰17 프로 [사진: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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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차기 아이폰18 프로에서 퀄컴 모뎀을 제외하고 자체 개발한 C2 모뎀을 탑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3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퀄컴 의존도를 줄이고 비용 절감을 위해 자체 모뎀을 개발 중이며, C2 모뎀이 그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아이폰 16e에 C1 모뎀을 탑재했지만, 5G 밀리미터웨이브(mmWave) 지원이 부족해 프로 모델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2 모뎀이 퀄컴과 경쟁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다만, 이러한 전환이 즉각적으로 이뤄지진 않을 전망이다. 아이폰18 프로와 프로 맥스에는 C2 모뎀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지만, 기본 모델은 2027년까지 출시가 연기될 전망이다. 아이폰 17e도 비슷한 시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아이폰 에어 시리즈가 지속될지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다.

    결국, 2026년에도 퀄컴 모뎀을 탑재한 아이폰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남아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C2 모뎀이 성공한다면 애플은 핵심 부품을 외부 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생산하는 전략을 더욱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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