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보건소가 11월 4일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 민간·공공 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받았다. 성북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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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보건소가 11월4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민간·공공 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접촉자 조사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250여 개 보건소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8개 기관만이 수상 명단에 올랐다. 시상식은 11월4일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열렸으며 성북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장상을 받았다.
성북구보건소는 가족접촉자 검진율, 잠복결핵 치료 시작률과 치료 완료율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결핵 환자의 가족과 주변 접촉자들이 조기에 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담당자들의 노력,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이룬 결과”라며 “가족접촉자 조사를 통해 결핵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북구보건소는 앞으로 결핵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과 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주민이 언제든 무료로 결핵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결핵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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