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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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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오공과 실크로드를 떠난다"… 어린이 학습 만화 '몽스터즈' 출간 [추천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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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호 기자]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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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스터즈, 2권 언제 나와요?"

    출판사 아울북이 신작 어린이 학습만화 '몽스터즈 1: 깨어난 전설의 모험'을 출간했다. 현재 예스24 1~2학년 TOP100, 교보문고 어린이 도서 부문 베스트셀러에 진입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북은 '몽스터즈'가 2200만 부를 돌파한 '마법천자문'의 후속작이라고 밝혔다.

    김언정-정수영 작가가 풀어낸 '몽스터즈'는 일단 재미있다. 어린이 독자는 1권을 다 보고 금세 2권을 찾을 정도다.

    김언정 글 작가는 서유기를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풀어냈다.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등을 집필했으며, '신비아파트 고스트볼의 비밀', '아기상어 올리와 뚜루루뚜루', '안녕 자두야2,3' 등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정수영 그림 작가는 '마법천자문',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등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어린이 독자들을 매료시킨 인기 작가다. 이번 '몽스터즈'의 손오공 캐릭터는 '마법천자문'의 손오공보다 더 장난끼 넘치고 친근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기왕에 자녀가 학습도 겸할 수 있길 바라는 부모 독자에게도 매력적이다.

    학습만화로서 '몽스터즈'의 가장 큰 장점은 '세계 지리'라는 접근이다. 서유기의 장소들을 실제 실크로드의 지명으로 재구성하여, 어린이들이 손오공 일행과 함께 여행하며 역사, 문화, 종교, 경제 등 폭넓은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실제로 학습만화를 통해 전체 큰 틀을 이해하면, 이후 더 깊이 있는 지식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책의 마지막에는 플러스 정보 페이지가 포함되어 있어, 만화에서 배운 내용을 학습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학습만화 특성상, 어린이 독자들이 금방 읽게 된다. 하지만 2권이 나올 때까지 반복해서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정보 페이지까지 학습할 수 있다.

    한편, '몽스터즈' 출간을 기념해 초판 한정 초대형 카드 증정 이벤트와 '마법천자문 x 몽스터즈 손오공 스티커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몽스터즈 1: 깨어난 전설의 모험'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갖춘 학습만화로,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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