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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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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두워서 멧돼지로 착각”…동료 총 맞은 70대 엽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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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한겨레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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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여수에서 멧돼지 퇴치 활동을 하던 70대가 동료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8일 전남 여수경찰서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7일 11시18분께 여수시 둔덕동 한 야산에서 70대 ㄱ씨가 50대 ㄴ씨가 쏜 총에 맞았다. 두 사람은 당시 유해조수로 지정된 멧돼지 퇴치 활동을 하던 중이었다. 복부에 크게 다친 ㄱ씨가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ㄴ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두워서 A씨가 멧돼지라고 착각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ㄴ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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