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임직원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지난 7일 경기 안성시 양성중학교에 설치된 ‘KT AI 스테이션’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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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경기도교육청과 손잡고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공지능(AI)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KT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경기도 연천, 여주, 안성 지역 6개 중학교에서 ‘KT AI 스테이션’을 통한 AI 체험 교육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KT AI 스테이션’은 K-인텔리전스관과 ESG 체험관으로 구성된 이동식 AI 체험학습 공간이다. 이번 교육에는 해당 6개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4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음성인식, 영상합성, 생성형 AI 관련 콘텐츠를 체험했다. 이와 함께 최근 중요성이 커지는 딥페이크 및 가짜뉴스 판별 등 디지털 윤리 교육과 정보 판별 능력 함양 교육도 병행됐다.

KT와 경기도교육청은 안성시 양성중학교에서 이번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교류했다.

이정현 경기도교육청 디지털교육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을 높이고 AI 교육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은 “교육청과의 협업으로 교육 현장과 함께하는 다양한 AI 교육을 지속 확대해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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