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 대통령 “소방공무원 헌신에 평범한 일상 가능…걸맞은 예우하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일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보고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소방의날을 맞은 9일 소방공무원 처우와 관련해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합리적 지원과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며, 생명과 건강을 지킬 제도적 토대를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모든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위험을 피해 달아나는 인간의 본능을 거스르며 오히려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생명을 구하는 이들이 바로 소방공무원”이라며 “우리의 평범한 일상은 여러분의 비범한 희생이 있기에 가능함을 기억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여러분이 국민을 지킬 때, 국가는 여러분을 지키겠다”며 “고귀한 헌신에 걸맞은 예우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전국 곳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을 소방공무원 여러분을 생각한다”며 “부디 어떠한 재난 현장에서도 늘 무사히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현장의 최전선에서 순직하신 모든 분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