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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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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열풍 다시 돌아올 것"…갤럭시디지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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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으나, 머지않아 본래 자리를 되찾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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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5년 초까지 비트코인은 '가장 뜨거운 투자처'임이 분명했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이 인공지능(AI), 원자력, 양자기술, 금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에 머지않아 비트코인이 본래 자리를 되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갤럭시디지털 알렉스 손(Alex Thorn) 리서치 총괄이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향한 관심이 돌아올 것"이라고 분석한 내용을 전했다.

    그는 갤럭시디지털의 비트코인 연말 목표가를 18만5000달러에서 12만달러로 하향 조정했지만, 여전히 17%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성숙기에 접어들었으며, 새로운 투자자 유입이 시장을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과 경쟁하는 금도 주목받고 있다. JP모건은 최근 금 가격 변동성이 증가해 비트코인이 더 매력적인 투자처로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으며, 비트코인과 엔비디아 주식의 동조 현상이 강화되며 1990년대 닷컴 버블과 유사한 시장 붕괴 가능성 또한 함께 제기됐다.

    한편, 양자컴퓨팅이 비트코인을 위협할 수 있다는 논쟁도 계속되고 있다. 보더리스 캐피털의 아밋 메라(Amit Mehra)는 "양자컴퓨팅이 비트코인에 위협이 되려면 수년이 걸린다"고 주장한 반면, 카프리올 창립자 찰스 에드워즈(Charles Edwards)는 "양자컴퓨터는 긴급한 문제이며,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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