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페이스북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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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14일 내년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경남도에 제출했다.
박 부지사는 경남도에 ‘12월 11일 자로 사직하려 한다’고 사직서를 냈다.
박 부지사는 산청군이 고향으로 그동안 진주시장 출마를 저울질 해왔으며, 언론 매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출마 의사를 내비쳐왔다.
일반직 고위공무원인 박 부지사는 대통령이 사직 여부를 결정한다. 박 부지사는 지난해 9월 1일 경남도 행정부지사에 취임했다.
앞서 유명현 균형발전본부장(2급),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3급) 등 경남도 간부공무원이 최근 잇따라 명예퇴직했다.
유 전 본부장은 산청군수, 차 전 부시장은 함안군수 선거에 나선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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