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오토에서 포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사진: 아마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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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드가 아마존과 손잡고 인증 중고차 온라인 판매를 본격화한다.
1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포드 차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아마존 오토(Amazon Autos) 플랫폼을 통해 포드 인증 중고차를 검색하고, 금융 계약 및 서류 절차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완료할 수 있다.
포드는 기존 딜러 네트워크를 유지하면서도 아마존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소비자 경험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고객은 아마존 웹사이트에서 참여 딜러의 재고를 직접 확인하고, 원하는 모델을 선택한 뒤 차량 픽업 일정까지 예약할 수 있다. 또한, 14일 또는 1000마일 이내 환불 보장 정책을 적용해 소비자 신뢰를 높였다.
아마존 오토는 지난해 현대차와 협력해 신차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번 포드와의 협력을 통해 인증 중고차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포드 인증 중고차는 로스앤젤레스·시애틀·댈러스 등 일부 시장에서 우선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포드와 아마존은 온라인 자동차 거래 경험을 강화하고, 중고차 시장에서도 새로운 판매 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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