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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분하다, 이게 범죄라니” BTS 진에게 기습 뽀뽀한 50대 일본인이 남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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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방탄소년단(BTS) 진에게 기습 뽀뽀하는 50대 일본인 여성 팬의 모습. /X(옛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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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본명 김석진)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가 재판에 넘겨진 50대 일본인 여성이 “분하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일본 민영 방송 TBS뉴스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일본인 여성 A씨가 한국에서 기소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A씨가 “분하다. 이것이 범죄가 될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2일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팬미팅 행사인 ‘프리허그’에 참여해 진의 볼에 강제로 입을 맞춘 혐의를 받는다.

    이후 진의 일부 팬들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A씨를 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 민원을 제기했다.

    결국 서울 송파경찰서는 A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 동부지검에 송치했다.

    최정석 기자(standard@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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