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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에 따르면 오늘(19일) 오전 강원도 양구 소재 모 부대에서 박격포 사격훈련을 하던 중 표적지 인근에 있던 민간인이 비산물에 맞아 다쳤습니다.
해당 민간인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눈썹 부위가 찢어져 봉합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당시 박격포탄은 표적지로부터 약 600m 거리에 있는 밭에 떨어졌습니다. 인근에는 민간인 약 20여 명이 영농활동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은 일주일 전부터 인근 주민들에게 사격훈련 일정을 공지했으며, 당일 사격 전 경고방송을 하고 경계병을 배치하는 등 사고예방 대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재 군 수사기관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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