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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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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페이스북 최강자…美 SNS 사용 패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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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각종 소셜미디어 앱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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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셜미디어(SNS)는 현대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지만, 퓨 리서치 센터는 미국 성인들이 얼마나 이 플랫폼에 의존하는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인용한 퓨 리서치 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셜미디어(SNS)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나타났다.

    1위는 유튜브가 차지했다. 조사 대상 성인 5022명 중 84%가 유튜브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메타는 페이스북(71%)과 인스타그램(50%)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메타의 다른 플랫폼은 부진했다. 스레드는 여름에 월간 활성 사용자 4억명을 기록했지만, 조사 대상 성인 중 8%만이 사용한다고 답했다. 엑스(구 트위터)는 21%, 블루스카이 4%, 트루스소셜은 3%로 조사됐다.

    퓨 리서치 센터는 미국 성인들이 선호하는 SNS를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도 분석했다. 별도 조사에서 성인 5123명 중 52%가 페이스북을 매일 사용하며, 그중 37%는 하루에도 여러 번 접속한다고 답했다. 유튜브는 48%가 매일 사용하며, 33%는 하루 여러 번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8~29세의 47%가 틱톡을 매일 사용하지만, 65세 이상에서는 5%에 불과했다.

    연간 추세를 보면, 유튜브와 페이스북은 2021년 이후 안정적인 사용률을 유지하며 일부 성장세도 보였다. 페이스북이 정체된 듯 보이지만, 보고서는 여전히 충성도 높은 사용자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메타는 최근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를 개편하는 등 플랫폼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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