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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경찰, '서학 개미 증세' 관련 이 대통령 사칭 가짜 담화문 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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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포 경위 추적"

    한국일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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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명의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율 인상 등을 발표한 것처럼 꾸민 가짜 대국민 담화문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경찰이 허위 글 게시자 추적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7일 "대통령을 사칭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율 인상과 보유세 신설'이란 내용의 글이 온라인에서 유포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대통령을 사칭한 거짓 내용 유포로, 정부 정책에 심각한 혼란을 줄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했다.

    국가수사본부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하도록 지시했다. 경찰은 유포 경위를 추적해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 강조했다.

    손현성 기자 hsh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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