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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
27일 오후 2시3분쯤 경북 청도군 운문면 벌목 현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나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응급의료용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현장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벌목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kh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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