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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레드(RED)와 협력해 애플페이 결제 시 5달러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28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기부금은 최대 300만달러까지 조성되며, 12월 7일까지 애플스토어, 애플 온라인 스토어, 애플스토어 앱에서 결제 시 자동으로 기부된다.

애플은 2006년부터 (RED)와 협력해 에이즈 퇴치를 위한 기금을 모금해 왔다. 과거 프로덕트 레드(PRODUCT RED)는 에디션 아이폰, 아이팟, 케이스 등을 출시하며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했으며, 최근 몇 년간은 세계 에이즈의 날에 맞춰 애플페이를 활용한 모금 캠페인에 더 집중해 왔다.

기부금은 글로벌 펀드를 통해 에이즈 퇴치와 주요 보건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된다. 애플과 레드의 파트너십은 2021년 기준으로 2억7000만달러 이상의 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에이즈의 날을 앞두고 진행되는 행사로,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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